대한노인회산청군지회가 산청읍 지회 건물 앞에 경로헌장비와 시비를 건립했다. (사진=산청군) |
이번 경로헌장비·시비 건립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로헌장비는 ‘노인은 나라의 어른이며 국민의 존경을 받으며 노후를 안락하게 지내야 할 분들이다’는 내용이 적혀 인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의미가 담겼다.
시비에는 시인 사무엘 울만의 시 ‘청춘’이 쓰이며 용기와 모험심, 탁월한 정신력을 노래하며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비의 글씨는 단성면 입석 출신 취산 김호인이 썼다.
민현주 노인복지담당은 “경로헌장비와 시비에 쓰인 글귀를 한 번씩 읽어보고 노인에 대한 공경과 마음의 평온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노인에 대한 존중과 노인복지증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