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별빛 가득한 밤바다의 낭만…덕적도 주섬주섬 음악회

친환경 체험, 불꽃 퍼포먼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 마련

입력 2024-07-22 08:49
신문게재 2024-07-23 17면

주섬주섬 음악회
옹진군 덕적도 서포히 해수욕장 등지에서 펼쳐지는 주섬주섬 음악회 포스터. 인천시 제공

 

쏟아지는 별빛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인천 옹진군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 등에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인천시는 다음달 1∼3일 음악이 흐르는 섬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 등에서 제8회 주섬주섬 음악회가 관객들을 맞는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의 주섬주섬 음악회는 인천을 대표하는 여름 해수욕장 음악회로 버스킹 공연, 친환경 체험, 불꽃 퍼포먼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아름다운 해안가에서 휴양하며 신나는 음악 공연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은 매년 수백 명의 관광객이 덕적도를 방문하게 한다.

덕적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또는 대부도 방어머리 선착장을 통해 도착할 수 있는 섬이다.

배를 타고 덕적도항에 도착하면, 음악회가 열리는 서포리 해수욕장까지 서포리행 공영버스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큰 물섬이라는 뜻을 가진 아름다운 섬, 덕적도 서포리의 해송숲을 배경으로 경인방송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에게 풍성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전년도 하루만 개최했던 행사를 3일로 확대했다.

친환경 체험으로 씨글래스(sea glass) 목걸이, 종이꽃 만들기, 천연연사 인형 만들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천혜의 관광자원인 섬과 음악을 접목한 행사를 통해 인천만의 특색있는 아름다운 섬 여행 확산을 위해 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