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동구청장이 ‘동브래’만들며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인천 동구청 제공 |
이번 특강은 동구의 브랜드 빵 ‘동브래’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김찬진 청장은 2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빵을 만들었다.
김 청장은 동브래 소금빵과 홍국쌀빵 두가지 종류의 빵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배우고 체험했다.
그는 또 참가자들과 신선한 재료와 독창적인 레시피를 활용한 베이킹 기법을 배우며 즐겁게 소통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브래 만들기에 직접 참여해 보니 좋은 재료와 많은 정성이 들어가기에 맛 좋은 빵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됐다”며 “특강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특별한 브랜드를 더 잘 알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동구 주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특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주민은 “카페에 방문했다가 동브래 빵을 알게 되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빵의 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 맛을 볼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와 여성회관은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추가 동브래 특강을 고려하고 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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