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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문화 세계화 협력체계 구축

최민호 시장, ’미국출장 성과‘ 기자 간담회에서 밝혀

입력 2024-07-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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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최민호 시장이 한글문화 세계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최민호 세종시장은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6박 8일간 미국 LA시와 미네소타주로 한글문화 세계화를 위한 국외출장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성과 내용은, ▲한글-한국어-한국문화 세계화 협력 ▲대학과 교류협력 확대 ▲도시 간 유대 강화 ▲우리시의 국제적 위상 강화 등을 꼽았다.

최 시장은 특히 “이번 국외출장을 통해 LA·세인트폴시와 도시개발 분야 유대 강화를 했다”면서 “LA한국문화원, LA한국교육원과 한글문화의 가치확산과 한국어,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협력하기로 했고, UCLA한국학연구소와 LA시티칼리지와는 한국어 교재 개발과 우수 학생 교환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출장에서 가장 중요한 일정으로 미국 청소년이 한국어를 배우는 콘코디아 한국어마을을 방문했고, LA시 및 세인트폴시와는 스마트도시, 대중교통 혁신 사업 등에 대해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번 미국 출장에서 맺은 인연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글문화 세계화의 본산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세종시 한글, 한국어,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방미 기간 중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단체와는 협력의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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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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