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한 3기 기억이 꽃피는 농장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평택시> |
‘기억이 꽃피는 농장’은 치매 어르신들과 함께 관내 치유 농장에 방문해 자연환경 속에서의 체험활동을 통해 심리적 치유와 안정을 제공하고 신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10주간 격주로 진행되며, 앞서 진행된 4기 프로그램에서는 168명이 참여해 96.6%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로렌츠 감성시골체험농장과 다믈농장 등 관내 치유 농장과 연계해 ▲농장별 특화된 작물을 이용한 장아찌 담그기 ▲자연물을 활용한 공예 ▲제철 텃밭 체험 ▲동물교감 등 특색 있는 활동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인지기능 개선과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치매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하정호 기자 jhha11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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