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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학생 맞춤형 AI교육지원시스템‘UNIAI(유니아이)’오픈

폭넓은 전공탐색의 기회 제공 및 학생설계융합전공을 지원

입력 2024-08-07 10:05

인천대 송도캠퍼스 전경
인천대 송도캠퍼스 전경.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는 최근 학생 맞춤형 AI교육지원시스템인‘UNIAI(유니아이)’1단계 구축을 완료 후 시범운영을 마치고, 2학기 개강 및 수강신청 기간에 앞서 본격적인 통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유니아이는 데이터 기반의 학생 맞춤형 AI 교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과 및 비교과 활동에 이르기까지 학생 스스로 학업을 계획하고 역량을 관리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학생 데이터를 활용해 폭넓은 전공탐색의 기회 제공 및 학생설계융합전공을 지원한다.

인천대는 학내 다양한 지원시스템에 분산된 학사, 연구 및 취업 관련 등의 데이터를 연계하고, 이를 활용해 AI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습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교과목 전공 및 학습활동(교과-비교과)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학업 위기 학생을 탐지해 학생 중도탈락을 예방하며, 학생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1단계에서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로는 대학생활의 전 단계에 걸쳐 학업 이수현황 모니터링과 AI 기술 적용해 졸업이수 기반, 유사사용자 기반, 개인선호 기반 교과목 추천, 폭넓은 전공 탐색, 학생설계융합전공을 지원한다.

아울러 주요 공지, 채용 정보 등을 제공하고, 향후 2단계 사업에서는 자유전공 및 융합전공 학생들을 위한 AI 전공 추천, 학생 역량 및 학사 정보를 활용한 AI 비교과 활동 추천 서비스를, 3단계 사업에서는 AI 교육지원 서비스의 완성을 위한 학생 개인화 시스템 및 학생 e-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AI 교육지원시스템을 활용해 다양한 교과목을 탐색하거나 추천받을 수 있으며 자신만의 융합 전공도 설계할 수 있으며, 졸업이수 기반, 유사사용자 기반, 개인선호도 기반의 다양한 추천을 참고해 자신의 학업계획 및 진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나아가 데이터 기반의 학생 종합 정보를 토대로 자신의 학업, 비교과 활동 및 역량을 한눈에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커리어 패스를 구축할 수 있어, 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대학 생활을 설계하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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