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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여야정 민생협의체’ 구성 촉구… “정쟁 휴전하자”

입력 2024-08-07 13:41

'정쟁 중단 선언' 제안하는 추경호 원내대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7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8월 임시국회 ‘여야 정쟁 중단 선언’을 야당에 제안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8월 임시국회에서 정쟁을 중단하고 여야정 합의체를 구성해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추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국회는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로 가득 찼고 갑질과 막말만 난무했으며 민생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야 이견이 없는 민생법안을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 위한 여야정 합의를 제시했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도 응했다면서 “오늘 바로 여야 원내 수석부대표 간의 대화를 통해 여야정 협의체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실무 협상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추 원내대표는 22대 국회에서 대립 양상만 보인다며 야당이 지난 21대 국회에서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법안을 다시 통과시키며 정쟁이 유발됐다고 지적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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