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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추석 연휴 대비 관계기관과 연안여객선 특별점검 나서

입력 2024-08-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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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추석 연휴를 대비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연안여객선 특별점검을 진행한다(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연안여객선 149척을 대상으로 사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또 지난 3월 위촉된 국민안전감독관도 동참한다.

올해 추석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총 5일로,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점검반은 △여객선 설비 관리실태 △여객 승·하선 안전관리 요원 배치 △수하물 고박 여부 등을 살펴보고, 차량구역에 탑승객이 머물지 않도록 하는 등 안전 수칙 준수를 지도·감독할 예정이다.

점검 중 확인한 결함은 현장에서 바로 잡고,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은 추석 연휴 특별교통기간이 시작되는 다음달 13일 전까지 보완해 위험 요인을 차단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후속 조치를 통해 명절 연휴 여객 수송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한빛 기자 hb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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