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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인권영향평가’로 인권경영 고도화 발판

입력 2024-08-28 09:04

사진자료 2
경기테크노파크 인권경영 관련 회의 모습 (사진=경기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는 현재의 인권경영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임직원 대상 인권실태를 조사하고, SWOT 분석을 통해 현황을 검토하고 개선점을 도출했다.

환경 분석, 인권영향평가, 중대성 평가, 인권경영 시스템 현황 검토 및 중 장기 전략 수립으로 업무를 추진했다. 환경 분석 단계에서는 국내 외 인권경영 동향과 유관기관의 인권침해 사례를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임직원 대상 인권실태를 조사헤 인권에 대한 인식 수준을 진단했다.

인권영향평가는 기관 운영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지표를 검토하고 개선하는 과정으로, 외부 전문가와의 현장 인터뷰를 통해 주요 인권 이슈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해관계자로 구내식당, 직장어린이집 등이 포함돼 더욱 투명하고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중대성 평가는 인권영향평가의 일환으로, 여러 이슈 중 주요 인권 이슈를 선정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이행 수준, 영향 심각도,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인권경영 체제 구축 ▲책임있는 공급망 관리가 주요 과제로 설정됐다.

이번 노력을 통해 경기테크노파크는 기관의 인권경영을 위한 주요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경영환경을 반영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기도 지역혁신 거점으로서 체계적인 인권경영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한편 경기테크노파크는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으로 성장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데 더욱 정진할 예정이다.

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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