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가 가을철 기획 프로그램으로 고산지 별관측 프로그램 ‘지리산, 별이 빛나는 밤에’를 운영한다.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대피소인 장터목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달밤의 지리산(장터목 대피소~제석봉 구간 산책), 지리산 별이 빛나는 밤에(자연환경해설사가 들려주는 별자리 이야기), 제석봉 힐링 타임(돗자리에 누워서 자연 관찰)으로 구성된다.
참여 신청은 행사 당일 장터목 대피소 예약자만 가능하며, 국립공원예약시스템에서 대피소 및 탐방프로그램 선착순 예약 후 참여가 확정된다.
성경호 탐방시설과장은 “별 볼일 없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로등 불빛 하나 없는 지리산 고산지에서 별을 바라보며 함께한 이들과 빛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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