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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한강공원, 불꽃과 빛으로 물든다… 10월,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10.4.~13. 세계적 수준의 수변 레이저아트 빛축제 개최, 서울세계불꽃축제 기간 연계 진행
레이저아트부터 라이트봉 든 시민이 달리며 완성하는 거대한 작품까지…새로운 빛 예술 선보여

입력 2024-08-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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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가 화려한 불꽃, 다채로운 빛과 레이저로 가득찬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4일(금)부터 13일(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에서 첫선을 보인 ‘빛섬축제’를 올해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24.10.5.)와 연계해 레이저와 미디어아트가 융합된 새로운 빛의 예술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레이저아트(Laser Art) ▲라이트 런(Light Run) ▲빛섬 렉처(Lecture)의 영어 첫 자를 딴 ‘빛섬3L’을 키워드로 진행된다. 빛을 통해 떠올릴 수 있는 긍정적인 감성과 시각적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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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서울굿즈샵, 기업홍보 체험, 라이트런 이벤트 등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도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전시 구성과 작품소개 등 축제의 상세한 내용은 9월중 소개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서래섬과 올해 여의도에 이어 앞으로 한강 내 6개 섬(난지·여의·선유도·노들·서래·뚝섬)에서 축제를 개최, 서울을 세계적인 빛축제 예술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한강 자원을 이용해 미디어아트와 빛을 결합한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야간 빛 축제”라며, “가을밤 한강에서 도시 전체가 빛나는 서울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kyh36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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