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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청라 별이 빛나는 밤에 문화행사 펼쳐

피크닉 음악회, 자원순환 환경교육, 천체관측 행사 등

입력 2024-09-01 11:30

청라순환환경센터
청라 자원순환센터 잔디마당에서 참가자들이 천체관측을 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은 최근 서구 청라사업소 잔디마당에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라 별이 빛나는 밤에’ 문화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특히 청라 자원순환센터가 위치한 청라사업소는 환경과 관련된 다채로운 시민 참여 행사를 마련해 환경보전 실천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오후 7시부터 퇴근 후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 시민들은 행사가 개최되는 청라 자원순환센터의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에 대한 환경교육이 펼쳐졌다.

.이어 7시 40분부터 함신익과 심포니 송의 여름밤 감미로운 관혁악을 선보였으며, 서인천고 중창단의 멋진 하모니는 깊어 가는 여름밤의 아쉬워하는 마음을 달랬다.

이어 진행된 천체관측 행사는 진산과학고 선생님의 여름철 별자리 특강과 함께 페페트병을 활용한 망원경 만들기 체험과 천체 망원경을 활용한 여름철 별자리를 관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늦은 저녁시간에도 많은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청라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청정한 대기 환경을 통한 깨끗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5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5일 인천애뜰에서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푸른 하늘의 날’은 2019년 유엔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최초의 국제 기념일이다.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와 기술적 지원을 포함해 국경을 넘나드는 국제협력과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매년 9월 7일이 기념일로 지정됐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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