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그린카, ‘롯데렌터카 G car’로 이름 바꾼다…“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

입력 2024-09-03 09:39

94919_2336170_1723430457752506534
롯데렌터가 G car CI. (롯데렌탈 제공)

 

그린카가 브랜드명을 ‘롯데렌터카 G car’로 바꾼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인 그린카가 브랜드명에서 ‘그린’을 변경한 것은 13년 만에 처음이다. 그린카는 ‘롯데렌터카 G car’로 교체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바꾸고, 사용자 중심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렌터카 브랜드인 롯데렌터카의 보증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렌터카 G car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고객 관점의 구독 서비스 확대와 차량 관리 프로세스의 강화다.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구독 서비스를 확대했다. 월간 구독서비스인 G car 패스100(평일)과 G car 패스1709를 새롭게 선보인다.

G car 패스100은 평일(일요일 19시부터 금요일 17시까지) 100시간 구독 서비스다. 월 9만9천원으로, 100시간 이용 시 1시간당 차량 대여 요금은 990원이 된다. G car패스 1709는 출퇴근용으로서, 평일(일-목) 17시부터 익일 09시까지 매일 16시간 동안 차량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회사 근처 Spot의 G car 차량으로 퇴근 후 자택에서 밤새 주차 후, 아침에 출근 후 반납하면 된다. 월 7만 9천원으로 회당 3300원이면 가능하다.

차량 이용 방식도 고객 관점에서 대폭 개선됐다. 업계 처음으로 차량 예약 시 앱에서 차량 번호와 관리 이력을 모두 공개한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