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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아름다운 흰여울 학당’ 부산 영도구에서 개강

100명의 어르신들 책 놀이와 미술, 인생쓰기, 난타, 명상 등 배워

입력 2024-09-03 16:32

영도구, 2024년 배움으로 물드는 흰여울 학당 개강
‘노을이 아름다운 흰여울 학당’이 2일 영도구 경로당에서 개강했다. (제공: 영도구)
거동이 불편해 평생학습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교육하는 ‘노을이 아름다운 흰여울 학당’이 부산시 영도구 관내 경로당에서 2일 개강했다.

영도구는 평생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흰여울 학당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개강은 ‘마음튼튼, 신체튼튼’을 주제로 9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르신들은 흰여울 학당에서 책 놀이와 미술, 인생쓰기, 난타, 명상 등 다양한 수업을 3개월간 받으며 뇌 건강 향상과 여가활동에 도움을 받게 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마을단위 평생학습을 확대해 가까운 곳에서 배움으로 어르신의 삶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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