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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장애인 단체와 돌봄센터를 초대하여 행복 나눔 꾸러미(과일, 유과, 대형휴지, 물티슈, 라면 셋트 등) 전달식 행사를 열었다.(사진제공=순천만나눔재단) |
이날 행사에는 진촌의료재단 순천만요양병원에서 200만원 상당 과일(배) 후원했고, 국제로타리 3610지구 순천햇살로타리클럽(회장 김창숙)에서 150만원 상당의 유과를 후원하여 함께 행복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10개 단체는 순천만나눔재단과 협약한 단체로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전남협회(회장 김옥현),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전남협회 순천지부(회장 김윤극),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순천지회(회장 정영도),순천시장애인론볼연맹(회장 최낙흥), 전남농아인협회 순천시지회(회장 김여정), 로뎀요양원(대표 이만호)과 이날 새롭게 순천만나눔재단과 협약을 진행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순천시지회(회장 전권수), 행복하우스요양원(대표 이연호), 마실데이케어센터(대표 위효영), 연향꽃주야간보호센터(대표 김미진)가 함께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하근 명예 이사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과 후원단체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인사말과 함께, 지역의 사회단체와 함께 향후 지역 봉사활동과 시기마다 나눔 행사를 비롯해 지속적인 취약계층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겠다고 밝혔다. 행사 참석자 모든 분께는 “이번 추석맞이 나눔 행사로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번 꾸러미를 전달 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공동체를 형성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사)순천만나눔재단은 2017년 설립 후 사회활동과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박시제중(博施濟衆)’ 공동체 정신으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방문해 의료, 웃음, 공연, 미용, 음식, 반찬, 정화 등 7개의 직속봉사단과 20여개 단체와 협약을 맺고 있으며, 여러 분야의 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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