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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 곽재선 문화재단, 공존 가치 담은 ‘앙상블’전 개최

입력 2024-09-12 16:01

전시 홍보 이미지
전시 홍보 이미지. (KG그룹 제공)

 

KG그룹 산하 곽재선 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공존시리즈’의 세 번째 전시 <앙상블 ENSEMBLE>을 이달 1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울시 중구 갤러리선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존’의 메시지를 예술로 표현하는 곽재선 문화재단의 기획으로 인간의 삶 속에서 자연과 동물 간의 조화를 탐구한다. ‘앙상블’이라는 주제를 통해 자연, 동물, 인간이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삶을 조명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존의 가치를 예술적으로 전달한다.

참여 작가로는 만욱, 안온, 최우, 황혜영이 있으며 각기 다른 조형 언어와 표현 방식을 통해 공존의 모습을 관객과 나눈다. 만욱 작가는 동물과 인간의 진정한 공존을 소망하며 안온은 자연 속 모든 생명과의 조용한 공존을 이야기한다. 최우 작가는 모든 존재의 공존이 필연적임을 강조하고 황혜영은 자연 속에서의 치유와 위로를 표현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날짜가 지난 종이신문과 폐그물을 재활용한 작품, 할리스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화분 등 KG그룹 가족사의 협력을 통해 자연과의 공존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전시 홍보 현수막은 생분해 천을 활용해 친환경으로 제작되며,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연과의 공존, 환경과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곽재선 문화재단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예술과 문화의 선한 영향력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문화공헌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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