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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군위군, 2024년 군위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입력 2024-09-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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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군위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김진열 군위군수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군위군
군위군은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1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2024년 군위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기존 7월 첫째 주였던 것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 선언문인 ‘여성통문’을 외친 1898년 9월1일을 기념해 2020년부터 9월 첫째 주로 변경되어 지자체마다 기념식을 추진하고 있다.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현숙)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군위”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에서의 평등한 남녀의식을 함양하고 군내 전 분야에서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실천을 약속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하여 15개 여성단체회원, 기관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자체댄스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실천 퍼포먼스 및 슬로건 제창, 미니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행사가 채워졌다.

또한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황태채, 젓갈류, 고사리, 샴푸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함께 열어 이번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김현숙 회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군위군의 여성인권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위=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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