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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의왕시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시장실에서 김성제 시장(전면 중앙)이 한 학부모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
이날 행사는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현안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가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 및 각 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 추진상황과 2024년 주요 사업 등 시정 현안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학부모들은 ▶통학로 안전 개선 ▶학교 노후시설 개선 ▶방학기간 중 작은 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 ▶재개발-재건축 지역 안전 확보 등 학생들을 위한 의견들을 건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직접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개선 방안을 논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전국 최고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 교육발전을 위해 참석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는 학교, 학부모와 함께 교육공동체로서 공교육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찾아가는 시장실은 향후 6개 동 주민센터는 물론, 소통을 원하는 각종 연합회 및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시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건의된 사항에 대해 시는 주기적인 보고회를 거쳐 처리 상황을 점검, 추진 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 통지하는 한편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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