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호선 산청읍 구간 불투명방음벽. 산청군 제공. |
산청군에 따르면 그동안 국도3호선 산청읍 구간 930m, 높이 3m의 불투명한 방음벽이 도시미관 저해 등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군은 도시미관과 방음 효과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를 수차례 찾아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해 진주국토관리사무소에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이달 실시설계 용역 이후 내달께 투명방음벽 교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명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적극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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