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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일렉링크,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시범운영

입력 2024-09-19 10:21

[사진1]SK일렉링크 방문충전 서비스 시연 모습
SK일렉링크 방문충전 서비스 차량 ST1. (SK일렉링크)

 

SK일렉링크는 10월 한 달간 서울 지역에서 전기차 방문충전 시범운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의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에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에너캠프의 급속충전기를 탑재했다. 특히 고객에게 ‘찾아가는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용 완속 충전기 속도의 약 10배인 60㎾h 속도로 충전을 지원한다.

SK일렉링크는 오는 24일까지 10월 한 달간 서울시에서 방문충전을 체험할 고객 400여 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SK일렉링크의 럭키패스 구독 회원에게 우선 기회가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이 사전에 지정한 위치로 방문해 안전한 공간에서 전기차 충전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세차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내·외부 스팀세차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SK일렉링크 관계자는 “방문충전 서비스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있거나 예상치 못한 방전이 발생했을 때 전기차 고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충전 기술 개발과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전기차 운전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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