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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장,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오후 본회의 상정키로…여당 반발

입력 2024-09-19 11:05

본회의 개의하는 우원식 국회의장<YONHAP NO-5187>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12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시작하고 있다. (연합)

 

우원식 국회의장이 19일 오후 본회의에 김건희특검법과 채상병특검법, 지역화폐법 등 3개 쟁점 법안을 상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우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만나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고 추 원내대표가 전했다.

이에 대해 추 원내대표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추 대표는 “당초 9월 26일 본회의에서 안건처리를 하기로 합의한 일정이 있는데 굳이 일주일 앞당겨 갑자기 의사일정을 만들어 강행 처리하려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고 말했다.

권새나 기자 saen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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