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호수공원 목선 전경. 인천시설공단 제공 |
기존 청라호수공원 내 갈대 제거 목적으로 운용하던 목선을 리모델링해 선상에서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연출하는 프로그램을 오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 1회씩 총 5회실시되며 주야간 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5일까지 사연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참가자와 함께 사전에 진행 방식을 논의한 후 목선을 타고 ‘청라루’와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을 드론과 사진으로 촬영해 잊지 못할 추억으로 선물할 계획이다.
김종필 이사장은 “이번 이색 이벤트를 통해 청라호수공원이 시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의 장소로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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