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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새내기 공무원들 튀는 아이디어 시민행복을 높여

입력 2024-09-19 16:29

군포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사진은 군포시청사 전경. 군포시 제공
군포시가 금년도 상반기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과 조직 내 적극행정 마인드 확산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 시상했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최우수로 선정된 중앙도서관 송가람 주무관은 경기도 시-군 도서관 최초로 도서검색 시 서가 번호와 위치를 지도로 제공하는 ‘도서 위치제공 서비스’를 비예산 자체발굴, 시민들이 넓고 복잡한 서가에서 책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 증진, 이용 시민의 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세정과 권태훈 주무관은 ‘차세대 지방세 시스템 구축’ 사업에 적극 참여, 차세대 시스템 완성도 향상과 안정된 운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러한 적극 행정으로 행안부 장관 표창(전국 2명)을 받은 바 있다.

세원관리과 문화영 주무관은 체납안내문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도입, 종이 고지서 송달이 불가능한 시민들에게 체납안내문을 카카오톡 알림으로 발송, 수신·납부 편의성 제공과 징수율 향상은 물론 고지서 출력 발송에 따른 예산 절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장려에 스마트정보과 변재영 주무관(결재 누락 민원은 이제 그만! 산하기관 회원 결제 오류해결), 수도과 김지수 주무관(민-관 상생 방안을 통한 경부선 누수차단 및 공업지역 비상공급 관로구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은호 시장은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한 때’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는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성과급 최고등급을 부여하고 시장표창,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군포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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