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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하동청년새마을연대, ‘냉기나눔 봉사활동’ 펼쳐

입력 2024-09-20 09:32

새마을 청년연대 냉기나눔 봉사활동
희망하동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18일 노인장애인복지회관에서 ‘냉기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하동군 제공)
하동군의 청년 봉사단체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여름 나눔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희망하동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18일 노인장애인복지회관에서 ‘냉기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중앙회의 청년 공모사업 일환으로 ‘새마을의 가치 실현, 청년들이 같이 실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동육아 프로세스 지원과 청년 새마을 냉기나눔 사업을 함께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약 40명의 장애인과 10명의 비장애인에게 직접 만든 빙수를 제공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팥빙수 재료를 담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여름철 무더위를 함께 이겨내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형태 회장은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하동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해 3월 발대식을 통해 15명의 젊은 회원으로 출발해 새마을지회와 연계해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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