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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최초 하이엔드 브랜드”… DL이앤씨, ‘아크로 베스티뉴’ 10월 분양

입력 2024-09-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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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베스티뉴’ 투시도. (자료=DL이앤씨)

 

DL이앤씨는 다음달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조성 중인 ‘아크로 베스티뉴’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으로 공급된다.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면적별로는 △39㎡ 10가구 △59㎡A 286가구 △59㎡B 33가구 △74㎡B 21가구 △84㎡ 41가구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롯데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을 지하로 연결한 범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범계역을 통해 과천, 사당, 서울역 등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범계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은 GTX-C노선(예정)이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범계역 주변의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소방서, 법원 등 관공서도 인근에 있다.

교육환경은 △호계초 △호계중 △범계중 △평촌고가 인접해 있으며, 경기도 최대 학원가로 꼽히는 평촌 학원가도 가깝다. 평촌신도시 내 조성된 중앙공원을 비롯해 호계근린공원, 희망공원, 평화공원 등도 단지와 인접해 있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DL이앤씨가 평촌 최초로 선보이는 ‘아크로’ 브랜드 단지다. 특히 1기 신도시에서 처음으로 깃발을 꽂는 하이엔드 브랜드라는 점을 고려해 단지 외관부터 조경, 커뮤니티까지 상품 설계까지 완성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커튼월 룩과 저층부 석재 적용으로 외관 디자인의 품격을 완성하고 메인 도로와 인접한 일부 주동에는 측면 수직 조명을 적용해 단지 상징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는 수경시설이 연계된 가든 스퀘어와 가든 컬렉션 카페를 적용한다.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램프 구조물 상부를 휴게 정원 컨셉의 조경 공간으로 설계해 단지 내 녹지 공간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아크로’도 들어선다. 스카이 라운지, 실내 수영장, 프라이빗 시네마 등 특급 호텔에 버금가는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25m 길이 4개 레인의 실내 수영장이 지역 최초로 들어선다.

단지 주동에는 스카이 게스트 하우스(35층)와 복층형 스카이라운지(36~37층)를 배치한다. 입주민들은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37층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층에는 스크린 골프라운지와 피트니스, 사우나 등을 조성한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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