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세종시농기센터, 2024년도 벼농사 종합평가회 개최

30일 벼농사 발전 방향 수립 논의…쌀 품질 고급화 노력 지속

입력 2024-09-30 09:07

벼 평가 사진
세종시농기센터가 벼 농사 종합평가회를 연다. 브릿지경제DB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태)가 30일 센터 교육관 대강당에서 ‘2024 세종시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관내 벼 재배 선도 농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벼 작황 및 병해충 발생 분석을 통한 벼농사 발전 방향 수립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벼 재배 선도 농가들은 △벼 직파 재배 시범사업 평가 △드론의 농업적 활용 기술 교육 △지역적응 벼 신품종 비교분석 △생력 농기계 및 드론 직파 화판 전시회 등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농촌 고령화에 따라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을 실현할 수 있는 드론 직파 신기술 도입 포장, 신개발 인공지능(AI) 노즐을 탑재한 비산저감 드론 방제기 등 최신 디지털 장비를 둘러보며 벼농사 분야의 기술 발전 수준을 체감했다.

안봉헌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여름 극심한 폭염과 함께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으로 벼 재배 농가들이 어려웠다”며 “앞으로 농가와 최첨단 신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기상이변과 각종 병해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종시 쌀 품질 고급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