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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종~신도대교 개통 위한 종합교통대책 나서

도로, 주차장, 버스노선 등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입력 2024-09-30 09:29

영종-신도 대교 개통 종합대책 회의
연도교 개통을 위한 종합교통대책 마련을 위한 제2차 TF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 영종국제도시와 신도를 잇는 3.26km의 연도교 개통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시가 개통을 위한 종합 교통대책 마련에 나섰다.



인천시는 최근 시청회의실에서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인‘영종~신도를 잇는 연도교’의 개통에 맞춰 도로와 주차장 조성, 버스노선 신설 등 종합적인 교통대책 마련을 위한 제2차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수 교통국장 주제로 인천시 교통 관련 부서, 종합건설본부, 경제청, 옹진군, 중구 등 5개 기관의 10개 부서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도로 및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 조성, 버스노선 신설, 교차로 정비 등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4개 분야 9개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과 예산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논의했다.

또한, 과거 무의대교 개통 시의 상황과 경험을 분석해 신도대교 개통 시 옹진군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신도대교 개통으로 옹진군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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