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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주택인허가 작년보다 53.4% 늘어

4만9067가구… 8개월 연속 증가

입력 2014-09-24 11:21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이 작년 같은 달보다 50%가량 증가했다. 지난 1월부터 여덟 달째 증가세다.



국토교통부는 8월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국적으로 4만9067가구로 작년 같은 달보다 53.4%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1∼8월 누계 실적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2% 늘어난 31만3602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 실적을 보면 수도권의 경우 경기(115.3%)는 증가한 반면 서울(-69.7%)·인천(-7.1%)은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6% 줄어든 1만4465가구에 그쳤다.

지방은 경남(거제·양산), 경북(경산·구미), 충남(천안·아산) 지역에서 인·허가 실적이 급증하면서 100.3% 증가한 3만4602가구를 기록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99.0% 늘어 3만671가구, 아파트 외 주택은 6.2% 줄어 1만2996가구다.

8월 주택 착공 실적은 3만1577가구로 작년 8월보다 10.9% 줄었다. 다만 1∼8월 누계 실적은 13.1% 증가한 28만2604가구로 집계됐다.

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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