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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남자기가 싱글족의 식문화를 적극 반영한 1인용 일체형 식기 ‘봄봄’을 새롭게 선보인다.(사진제공=행남자기) |
행남자기가 싱글족의 식문화를 적극 반영한 1인용 일체형 식기 ‘봄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봄봄은 개발 단계부터 일반 성인 1인이 식사 할 때 필요한 식기의 수량과 종류를 분석해 밥 그릇, 국 대접, 찬기 2종, 찌개 그릇 등 5피스(pcs)의 최적화된 구성을 갖췄다. 실리콘 소재의 다용도 냄비 받침과 수저 받침을 더해 간단하면서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는 1인 상차림의 면모를 보여주며, 식기의 크기와 용량도 현대 1인 가구의 식사패턴을 반영했다.
큰 식기 안에 작은 식기를 포개어 순서대로 쌓으면 완벽한 구(球) 형태가 되는 일체형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봄에 피어나는 새싹을 모티브로 했다. 또 전자레인지 또는 냉장고에서 그릇의 덮개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실리콘 냄비 받침과 머그 뚜껑으로도 사용 가능한 수저받침 등을 포함해 기능과 디자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봄봄은 국내 디자인 업계의 성장을 위한 정부지원 사업으로 시작되어 행남자기와 김현선 디자인 연구소가 함께 오랜 기간 연구를 통해 개발하였으며, ‘2014 굿디자인 어워드(2014 Good Design Award)’에 선정된 제품이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행남자기 봄봄은 백화점 및 행남자기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행남몰(www.haengnammall.co.kr)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5만3000원이다.
행남자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싱글족들을 주요 고객으로 인지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출시한 봄봄은 더욱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구성과 디자인, 용량까지 싱글족의 사용성을 고려한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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