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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애플, 하반기 '슈퍼 프리미엄 스마트폰' 3파전

입력 2015-06-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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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삼성, LG, 애플 등 글로벌 스마트폰 3강이 올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대거 공개하면서 뜨거운 ‘슈퍼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전이 예상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LG전자-애플 등은 오는 9월께 스마트폰 신제품을 일제히 내놓을 계획이다.

이들 제품 판매의 성공 여부가 하반기는 물론 내년까지의 실적이 좌우될 전망이어서 긴장감이 시간이 갈수록 팽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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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지난 4월 갤럭시S6시리즈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 시킨 삼성전자는 하반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박람회 IFA2015에서 ‘갤럭시노트5’를 내세울 전망이다.

이 제품 역시 플랫형과 엣지형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으로 5.9인치 이상의 화면을 탑재하고 스타일러스펜(S펜)에 자석을 도입해 손으로 빼낼 필요 없는 자동 기능이 지원될 가능성이 높다.

샘모바일· 폰아레나 등은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노트5 엣지는 각각 ‘노블 프로젝트’, ‘프로젝트 제로2’라는 코드명으로 개발되는 중이라고 전했다.

아이폰6로 실적 고공행진을 기록한 애플도 삼성과 비슷한 시기인 9월에 차기작 아이폰7나 아이폰6의 업그레이 버전인 아이폰6S를 내놓을 예정이다.

차기 아이폰에는 애플워치에 탑재된 ‘압력 감지(Force Touch)’ 터치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스마트폰의 심장이라 불리는 AP(Applicatio Processor)도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에 탑재된 A8칩에서 업그레이드된 A9 칩의 탑재가 유력하다. 특히 카메라의 경우 화소가 기존 800만에서 12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 되며 2GB 용량의 램이 장착될 예정이다. 

 

조준호 사장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

 

LG전자도 G시리즈를 능가하는 ‘슈퍼 프리미엄폰’을 9월께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지금까지 LG전자의 프리미엄 제품의 대표였던 G시리즈보다 상위 제품으로 업계에서는 특히 ‘디자인 부문’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구 회장은 최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연구 ·개발(R&D) 캠퍼스를 방문한 자리에사 “전사 주력 제품에 프리미엄을 뛰어넘는 ‘초 프리미엄’ 디자인을 입히라”고 주문했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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