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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디젤 본격 출시… 초소형 SUV 시장 2라운드 돌입

입력 2015-07-06 13:24

2015-07-06 12;57;30
티볼리 디젤

 

브릿지경제 천원기 기자 = 국내 초소형 SUV(스포츠형다목적차량)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티볼리’ 디젤 모델이 본격 출시됐다.



쌍용자동차는 유로6 기분을 만족하는 고성능, 고효율 디젤 엔진을 장착한 티볼리를 6일 선보였다.

티볼리 디젤에는 3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친 배기량 1.6리터 ‘e-XDi160’ 엔진이 적용되고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30.6㎏·g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아이신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고 복합연비 기준으로 리터당 15.3㎞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실 주행영역에서 최대토크가 발휘돼 빠른 응답성으로 경쾌한 주행성능을 나타낸다.

쌍용차는 디젤 모델과 더불어 고객들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동급 최초로 4륜구동 티볼리도 출시한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 디젤은 이미 시장에서 인정받은 가솔린 모델의 디자인 및 안정성, 편의성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에 한국지형 주행환경에 최적화된 파워트레인을 결합해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만족 시켰다”며 “가격은 물론 스타일을 중시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티볼리 디젤 가격은 TX 2045만원 VX 2285만원 LX 2495만원 등이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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