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세호 인스타그램) |
개그맨 조세호가 '프로불참러'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가운데 2016년 최고의 한해를 보낸 스타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는 김흥국이 "왜 안재욱의 결혼식에 안왔어?"라며 조세호를 호통쳤고, 조세호는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고 답한 바 있다.
이 장면은 올해 봄 SNS를 타고 패러디 되면서 조세호는 이른바 '프로불참러'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이후 조세호는 아이돌의 전유물인 줄 알았던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차오루와 커플로 출연할 만큼 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그는 KBS2 '해피투게더3', SBS '꽃놀이패', tvN '예능인력소', JTBC '잘먹겠습니다' 등 각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에 고루 출연하며 '대세'의 입지를 굳혔다.
뿐만 아니라 조세호는 학원 O2O 플랫폼 '공부선배' CF를 비롯해 각양각색의 CF를 촬영하는 등 광고계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한편 '공부선배' 한 관계자는 "CF 촬영 당시 조세호를 향한 인기와 관심은 최고조였다"면서 "그럼에도 인사성 밝은 모습으로 현장 스태프를 살뜰히 챙겼고 참 겸손한 사람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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