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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팀, 프레지던츠컵 셋째 날 포섬·포볼 8개 조 경기서 2승 챙기는데 그쳐

미국 팀, 승점 11점으로 4점 앞서…10연승 바라 봐

입력 2024-09-29 10:09

김시우와 김주형
김시우(왼쪽)와 김주형.(메=연합뉴스)

 

인터내셔널 팀이 프레지던츠컵 셋째 날 포섬 4경기와 포볼 4경기에서 2승을 올리는데 그쳤다.

인터내셔널 팀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 골프 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오전 열린 포볼 경기에서 1승을, 오후에 이어진 포섬 경기에서 1승을 각각 올려 승점 2점을 획득해 중간 점수 7점이다.

대회 첫날 포볼 경기에서 미국 팀이 5개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승점 5점을 챙겼다. 그러나 이틀째 포섬 경기에서는 인터내셔널 팀이 5개 경기에서 모두 이기며 승점 5점을 올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이날 미국 팀은 승점 6점을 챙기며 10연승의 발판을 만들었다.

2022년까지 14차례 대회가 열린 프레지던츠컵은 미국이 12승 1무 1패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05년부터는 미국이 9연승 중이다.

대회 경기 방식은 2인 1조로 팀을 이뤄 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해당 홀 점수로 삼는 포볼 방식, 출전 선수 12명이 싱글 매치로 치러지고, 이기면 승점 1점, 비기면 0.5점. 지면 0점이다. 승점 15.5점을 먼저 획득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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