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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0주년 맞은 ‘IT서포터즈’···그룹사 역량 모아 재도약

입력 2017-02-21 11:00

KT
KT가 자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IT서포터즈’ 출범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그룹사가 참여하는 ‘KT그룹 IT서포터즈’를 출범한다.



KT는 21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IT서포터즈’ 출범 10주년을 기념행사를 갖고, 그간 활동성과를 담은 활동백서 발간 및 ‘KT그룹 IT서포터즈’ 출범을 알렸다.

KT의 IT서포터즈는 대한민국 정보격차 해소를 목표로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07년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약 30만 건의 IT 교육과 약 320만 명의 교육 수혜자를 배출했다.

IT 서포터즈는 창단 초기 IT교육 활동으로 시작해 현재는 도서 지역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초고속 인터넷을 활용한 KT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농어촌 격오지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IoT교실’을 마련하고, 최근 IT 트렌드를 반영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드론 등 체험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KT그룹 IT서포터즈’는 KT그룹 내 11개 계열사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교육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전문화된 IT나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KT ds와 kth는 어린이 코딩교육 및 SW개발 교육 △BC카드는 어린이 금융 교육 △KT파워텔과 KT링커스는 자동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사용 및 응급처치교육 △KT cs와 KT is는 스마트폰 교육 및 수화교육 △KT스카이라이프와 kth는 방송 중계 현장 체험학습 △KT sat는 위성관제 현장 체험과 모형로켓 제작 교육 △KT파워텔은 무전기 사용 및 IT 기기 실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룹 IT서포터즈 활동은 각 지역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중학교 자율 학기제 및 초·중·고 여름방학 특강으로 진행되고, 각 계열사 체험 전시관 등에서도 실시될 예정이다.

KT 윤종진 홍보실장은 “IT업의 특성을 살린 KT대표 사회공헌 활동 ‘IT서포터즈’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며 “국민기업으로서 지난 10년 간 지속적인 정보격차 해소 활동을 진행해온 만큼, 더욱 다양한 IT 영역에 대한 교육 나눔을 펼쳐 더욱 강력한 ‘통신강국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디딤돌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 IT서포터즈 10주년 활동 내용을 담은 기념 백서는 KT의 CSV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민규 기자 su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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