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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병무청, 예비군 동원훈련 통지서 원하는 곳에서 송달가능

입력 2017-05-07 10:10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동원훈련 예비군 중 주소지가 아닌 직장 등 희망하는 곳에서 통지서를 받고자 할 경우 병무청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편리하게 송달받을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병력동원(훈련)소집통지서 희망수령지’란 등기우편으로 발송되는 동원소집(훈련)통지서를 주민등록지가 아닌 예비군이 수령을 희망하는 직장, 거소지 등을 말한다.

예비군의 대부분이 경제활동 연령층에 있고, 맞벌이와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주간에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아 통지서가 반송되어 우체국을 방문하여 통지서를 수령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병무청에서는 민원편의 도모를 위하여 ‘병력동원(훈련)소집통지서 희망수령지’ 신청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병무청 홈페이지>병무민원포털>동원/예비군>동원(훈련)통지서 희망수령지 신청’ 화면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 통지서는 전시대비용 ‘병력동원소집통지서’와 평시 동원훈련용 ‘병력동원훈련소집통지서’ 2종이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한 신속하고 완벽한 병력동원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정부 3.0 국정기조에 발맞춰 국민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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