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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셀브스부터 어나더오피스까지”...신세계百 강남점, 팝업스토어 오픈

입력 2024-09-29 06:00

신세계百, 강남점 아워셀브스 팝업스토어 사진 (1)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아워셀브스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남성 패션계에서 핫하고 트렌디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강남점에 잇달아 선보이며 가을 남성 패션 수요 잡기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밀리터리, 워크웨어 등의 복식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해 제안하는 ‘아워셀브스’와 일상복과 오피스룩의 경계 구분 없이 편안한 옷을 만드는 뉴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어나더오피스’의 팝업스토어를 연달아 선보인다.

강남점 남성 전문관은 올해 트렌디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꾸준히 소개해왔다. 이번에 소개하는 아워셀브스와 어나더오피스는 남성 패션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브랜드로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2030세대의 남성 고객들의 크나큰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어나더오피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이세탄 멘즈 신주쿠에서도팝업스토어를 열어 한일·양국의 2030세대 영고객을 동시에 만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남성 신진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리뉴얼을 통해 늘어난 영고객의 순환을 유도, 층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남성층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4월 리뉴얼한 남성전문관의 경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2030 고객의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7%p 증가해 35%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지난 2월 새롭게 선보인 ‘스위트파크’가 전국의 2030 고객을 강남점으로 모으는 역할을 톡톡히 하며 화장품, 스트리트 패션 등과의 연계 구매도 활발히 일어나 지하부터 지상 7~8층까지 고객의 순환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두 브랜드 모두 팝업 기간 중 전 상품을 10% 할인해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선현우 패션담당은 “2030 남성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강남점에 연달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새로운 브랜드와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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