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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투표율 오후 4시 현재 67.1%…18대 보다 1.9%p↑

입력 2017-05-09 16:31

커피전문점에 차려진 이색 투표소<YONHAP NO-2416>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서울 서대문구 한 커피전문점에 차려진 북가좌 제2동 제5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

 

9일 오후 3시 현재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67.1%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 18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65.2%보다 1.9%포인트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시 현재 총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가운데 2852만2484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1%)를 비롯해 거소투표·재외선거·선상투표 결과가 반영된 수치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72.9%)였고 뒤이어 세종(71.6%), 전남(71.4%), 전북(71.3%) 등으로 호남권 전역이 투표율 70%대를 돌파했다.

가장 낮은 곳은 제주(63.1%)였고, 충남(63.6%), 충북(65.1%), 인천(65.0%), 부산(65.2%), 강원(65.4%), 대구(65.5%) 등의 순이었다.

서울은 68.2%, 경기는 66.8%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가 홈페이지에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0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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