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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받침 유승민, 박근혜 전 대통령…“고해성사 하듯이 진실을 이야기하기를 바랐다”

입력 2017-06-21 01:27

유승민
(사진=KBS2 '냄비받침' 방송화면 캡처)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냄비받침’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재판 과정을 지켜본 심경을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냄비받침’에는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출연해 MC 이경규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데 지켜보기 어떠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탄핵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탄핵 찬성으로 올 수 있는 정치적 불이익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재판을 지켜보는 마음은 굉장히 착잡하고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또 “작년 10월에 이화여대 부정입학 사건이 터지고 모 언론사에서 태블릿PC가 공개됐다. 저는 여러 번 대통령 본인이 진실을 제일 잘 아니 국민들 앞에 고해성사 하듯이 진실을 이야기하기를 바랐다. 정말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잘못에 대해 정치적인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렇게까지는 안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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