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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 영천-군위-상주 고속도로 개통기념 "삼국유사 걷기대회 개최

사통팔달 교통요충지 군위, 기업유치 청신호 세계화를 위한 첫거름,

입력 2017-06-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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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영천.상주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김영만 군위군수,경북도청 행정부지사와 영천시장 등 많은 내빈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기념 삼국유사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재근 기자)
경북 영천에서 상주를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오는 28일 0시에 개통, 동·북부권과 중부내륙을 관통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24일 영천―군위―상주 고속도로 상행선 삼국유사군위휴계소에서는 고속도로 개통기념 삼국유사 걷기대회가 김영만 군위군수와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홍진규 경북도의회 의원(군위), 김영호 군위군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과 약15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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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천 고속도로 개통기념,삼국유사 걷기대회 개최(이재근 기자)
김영만 군위군수는 인사를 통해 “삼국유사가 있었기에 개천절이 있다며, 5천년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군위에 오신 것을 축하며, 영천, 군위, 상주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팔공산 터널이 연결되면 대구·경북의 가장 중심지가 군위가 되며, 경북 어디서든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고 말하고 “오늘은 걷고,뛰고, 달리지만 얼마후면 하늘을 나르는 공항을 우리 군위에 유치해서 여러분들과 함께 세계로 가는 군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삼국유사의 군위에서 개통을 앞두고 행사를 하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제 영천·군위가 10분 거리로 가까운 이웃이 되었다”며 “좋은 이웃이 되어보자”고 말했다.

이번 개통되는 도로는, 상주시 난동면 승곡리에서 영천시 북안면 임포리까지 총 연장 94km인 고속도로는 5년(2012∼2017)간 2조 1460억원을 투입하여 완공이 됐다. 영천∼상주간 고속도로는 분기점 5곳, 나들목 6곳, 휴게시설 8곳, 교량 112곳, 터널 6곳이 있으며, 주행시간이 30분 단축되어 유가절감을 비롯해 교통혼잡이 해소되고, 수도권 접근이 향상돼 기업유치에 청신호가 되고 동해남부 지역이 도청신도시 접근이 단축된다. 앞으로 군위는 삼국유사 문화의 고장이며 풍·수해가 없고 교통 요충지로 많은 기업의 투자유치가 활성화 되어 밝은 미래가 보장 되는 군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위 = 이재근 기자 ljk5792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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