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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햄버거병, 네티즌…“단 1개라도 덜 익은 패티를 제공했으면”

입력 2017-07-07 01:01

맥도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맥도날드가 ‘햄버거병’ 피해 사례 아동으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피해아동의 모친은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법률대리인인 황다연 변호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아이가 햄버거 병에 걸려 신장의 90%를 상실했다”고 전했다.

이에 맥도날드 측은 지난 6일 "고객이 취식한 제품과 같은 제품이 300여개 판매되었으나 제품이나 건강 이상 사례가 보고 된 바 없다"라며 "위생 점검 또한 문제가 없었다."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하지만 피해 아동 변호사 측은 "2000년에 위스콘신 주에 있는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지금과 같은 식으로 장염이 많이 발생했고 그중에서 4명의 환자가 용혈성 요독증후군 판명 받았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한편 맥도날드 측은 입장문을 내고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기를 바라며, 앞으로 이뤄질 조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dlwn****) 햄버거 병이라는 명칭과 햄버거 패티만으로 맥도날드에 맹비난을 보낼 정도는 안 되는 거 같은데” “(rokm****) 당장 비난을 피해보려고 이리저리 하다가 아우디 폭스바겐처럼 될 거 같아.” “(love****) 의사가 이 환자는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병이 났습니다. 라고 진단서를 내어주면 맥도날드는 의사를 또 고소하겠지” “(wero****) 단 1개라도 덜 익은 패티를 제공했으면 그것부터가 문제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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