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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앞 근무' 휴스틸, 누리꾼들 "갑질도 가지가지" "응징당해야 정신차리지"

입력 2017-07-3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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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화장실 앞 근무' 휴스틸 소식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0일 SBS 뉴스에 따르면, 철강제조전문업체 휴스틸은 부당해고 판결을 받고 복직한 직원을 화장실 앞에서 근무하게 하고 복직 직원을 압박하기 위한 내부 매뉴얼까지 작성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로 논란을 빚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jihu**** 응징당해야 정신차리지" "show**** 갑질도 가지가지" "brsm**** 아무리 욕해도 휴스틸 주가가 곤두박질 안하면 현상유지할듯" "leey**** 휴스틸이었군 달면삼키고 쓰면 뱉는 나쁜회사 진짜 나쁘다는 말밖에" "naya**** 참 못할짓을 하고 있네요"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휴스틸이 지난해 5월 복직자 관리방안으로 작성한 내부 문건에는 복직자의 이름과 이들의 퇴사를 유도할 방법 등이 자세히 적혀 있었다. 꼬투리를 잡아 징계하고 해고하거나, 고강도 업무를 맡겨 스스로 그만두도록 하자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실무자가 만들었다가 파기한 문건일 뿐 공식적인 문건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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