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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입 수시모집] 가톨릭대학교, 최대 모집 '학종'… 인성·전공적합 평가

입력 2017-08-17 15:48
신문게재 2017-08-1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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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모두 1158명을 선발한다. 모집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을 비롯해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우수자전형으로 나뉘며,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많은 인원인 715명을 선발한다. 모든 수시전형 간에 복수 지원이 가능하나 학생부종합전형 내에서는 허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의예과, 간호학과)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268명을 모집하고 학생부 교과 성적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사회계열, 생활과학부, 컴퓨터정보공학부, 정보통신전자공학부,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의 경우 국어, 수학(가/나형), 사탐(1과목)/과탐(1과목) 중 1개영역 3등급 이내다. 자연과학부, 생명·환경학부의 경우 국어, 수학(가/나형), 과탐(1과목)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 간호학과(인문)는 국어, 수학(나형), 영어, 사탐(1과목) 중 2개 영역 각 2등급 이내, 간호학과(자연)의 경우 국어, 수학(가형), 영어, 과탐(1과목) 중 2개 영역 각 2등급 이내이다.

전형별로 △잠재능력우수자전형 370명 △고른기회전형 85명 △농어촌학생전형 69명 △특성화고졸업자전형 25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 10명 △추천자전형 132명 △학교장추천자전형 24명 등을 선발한다. 모두 단계별로 평가를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서류종합평가의 평가영역은 ‘인성’,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성’의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2단계 면접평가의 평가영역도 ‘인성’과 ‘전공적합성’의 두 가지 내로 설정해 수험생의 ‘인성’을 다면적으로 검증함으로써 대학의 이념 실현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인재 선발에 힘쓰고 있다.

평가방법은 서류종합평가의 단계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전 영역 및 자기소개서에 작성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한다. 면접평가의 단계에서는 제출 서류를 기반으로 인성 및 전공적합성 등의 평가기준에 의한 종합(정성) 평가 형식으로 진행된다.

추천자 전형 신학과의 경우 1단계는 서류평가 성적 100%를 반영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35%, 면접 성적 15%, 교리시험 성적 50%를 반영해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40%, 논술고사 60%를 반영해 175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의예과와 간호학과에만 적용된다. 간호학과의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학생부 교과전형과 동일하며 의예과의 경우 국어, 수학(가형), 영어, 과탐(2과목 평균) 중 3개영역 1등급 및 한국사 3등급 이내다.

원서접수는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수시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나 학생부종합전형 내에서는 불가하다. 합격자는 오는 12월 8일에 발표한다.

이승원 기자 lbhls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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