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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살인자의 기억법' 설현 백치미 언급 사과한 설경구, 그 논란의 현장은?

입력 2017-08-29 13:43

20170828_살인자의기억법 언론시사회 설경구설현디스

 

배우 설경구가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언론시사회 현장에서 동료 배우 김설현에 "백치미가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설경구는 29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 및 갤러리에 "어제 기자간담회 때 설현 씨에 대한 저의 표현이 적절하지 못한 잘못된 표현이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설경구는 "순수하고 하얀 도화지 같다는 표현을 하고 싶었는데 저의 짧은 생각으로 표현이 잘못됐습니다. 설현 씨에게 사과드렸고 언론개별 인터뷰 때 공식적으로 사과 드리겠습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또 설경구는 "앞으로 말하고 표현하는 데 있어도 항상 신중하도록 하겠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고 모든 서툰 점 늘 배우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설경구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살인자의 기억법'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설현 씨는 순백의 느낌이 있다"라며, "일찍 활동을 시작해 나이보다 성숙된 모습을 보일 수 있을텐데 이 친구는 전혀 그런게 없다. 백치미가 있다. 여배우가 백치인 것은 좋은 것"이라고 표현했다.

 

이후 이 표현에 일부 비판적인 반응이 있자 즉시 사과를 밝혔다.

 

최민석 기자 yullir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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