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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획득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 연매출 100억원 달성

입력 2017-08-30 23:33

녹십자셀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인증은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중소기업에 발급하는 인증 제도로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경쟁력 및 내실과 미래 성장성을 평가해 선정된다. 인증기업은 국내외 판로지원, 우수인력 채용, 컨설팅 지원 등에서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녹십자셀은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시설과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개발(R&D) 인력을 통한 기술혁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경영혁신 측면에서도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8.8% 증가한 게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내 세포치료제 중 최초로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는 독점적 기술경쟁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이뮨셀-엘씨는 환자 자신의 혈액을 원료로 만드는 환자 개인별 맞춤항암제로, 특수 배양과정을 통해 항암기능이 극대화된 강력한 면역세포로 제조해 환자에게 투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항암제다.


2015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가 ‘유도만능줄기세포·직접분화세포 제조기술’에 해당돼 ‘첨단기술 및 제품 확인서’를 받았다.



김선영 기자 sseon0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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