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국가지진화산종합상황실은 3일 오후 12시 36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북북서쪽 44㎞ 지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북한 해당 지역에 표시된 USGS 화면.(연합) |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3일 북한 함격북도 길주군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의 깊이는 10km로 얕은 편이다. 이번 지진은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날 중국 지진국도 “북한에서 규모 6.3, 진앙 깊이 0㎞의 지진이 발생했다”면서 “(자연지진이 아닌)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손은민 기자 minso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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