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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민승 어머니 “사실과 다른 무분별한 보도 자제” 당부

입력 2018-05-24 15:38





캡처
故 김민승. 김민승 인스타그램


故김민승의 어머니가 아들의 죽음에 대해 무분별한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24일 고인의 어머니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아들의 죽음에 대해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돌고, 무분별하게 기사가 작성되고 있는데 자제를 당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유가족은 현재 슬픔에 잠겨 있고 고인을 조용히 떠나 보내고 싶은 심정”이라며 “추모하는 마음은 감사하나 떠들썩하게 부풀리거나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도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모델 출신으로 배우 활동을 이어온 故김민승은 지난 20일 향년 4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고인의 사망 소식은 고인의 인스타그램에 지인이 남긴 글로 알려졌고,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은 영화 ‘여름이 가기 전에’, ‘모노폴리’,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평양성’, ‘통증’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故김민승의 발인은 22일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고 장지는 용인에 마련됐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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