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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잼 대마초 흡연으로 구속…반성의 기미 없는 SNS 게시글 논란

입력 2018-05-29 09:33

캡처
씨잼 인스타그램

래퍼 씨잼(류성민·25)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됐다. 이 가운데 씨잼이 마지막으로 남긴 인스타그램 게시글이 비판을 받고 있다.



2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관계자에 따르면 래퍼 씨잼등 2명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씨잼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씨잼은 2015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등지에서 수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씨잼은 경찰 조사에서 흡연 사실을 시인했으며 현재 수원지검에서 사건을 조사중에 있다. 씨잼은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로 알려졌다.

씨잼의 소속사 린치핀뮤직은 씨잼의 대마초 흡연과 관련해 특별한 공식 입장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더불어 씨잼의 대마초 흡연 사실이 알려진 28일 씨잼의 인스타그램에 “녹음은 다 해놓고 들어간다”는 글이 게시돼 빈축을 사고 있다. 누리꾼들은 씨잼의 게시글을 보고 “한심하네” “어이없어서 웃겨” “범죄자가 쿨한척” “어딜 가나 했더니 마약해서 구치소 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씨잼은 2016년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은 래퍼로 기리보이, 바스코, 블랙넛 등과 함께 린치핀뮤직에 소속돼 활동했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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