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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4명 늘어 총 7869명

사망자도 6명도 증가해 66명…대구 이어 서울 많아

입력 2020-03-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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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앞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들이 검사 준비에 한창이다.(연합)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일 0시 기준 전일 0시 대비 114명이 늘어 총 786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격리해제된 사람은 45명이고 추가 격리된 확진자는 63명이다. 이에 따라 격리해제자는 총 333명, 격리 중인 환자는 7470명이 됐다.

사망자도 6명이 늘어 총 66명이 됐다. 검사 중인 사람은 1만7727명으로 전일 보다 813명이 줄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73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았고 서울이 19명으로 다음 많았다. 이어 경북 8명, 세종 5명, 경기 3명, 대전·충남 2명, 부산·경남 1명 등이다. 인천과 광주, 울산, 강원, 충북, 전북, 전남, 제주 지역은 신규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대구 지역을 제외하면 서울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는 구로구 콜센터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서울은 콜센터 감염자가 늘면서 총 확진자는 212명이 됐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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