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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거주 30대 폴란드인 남성 확진…10~11일 이태원 등 방문

입력 2020-03-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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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에서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용산구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한남동에 거주하는 30대 폴란드인 남성 A씨로 이날 오후 1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공항철도와 지하철을 이용해 귀가했다. 그는 귀가 중 한강진역 편의점에 들렀으며 오후 6∼7시에는 이태원의 한 피자집에서 식사했다.

11일에는 오전 10시 동물병원에 들렀다가 11시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후 이태원의 한 치과와 용산구청 1층 신한은행을 방문했으며, 3시 15분께 이태원의 한 중식당에서 식사했다.

용산구는 A씨가 방문한 시설을 방역 소독하고 추가 동선을 파악 하고 있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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