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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가짜 사망설’ 배우 서이숙 “강경대응” 나선다

입력 2021-09-21 15:04

서이숙
서이숙(사진제공=T2N미디어)

연극 ‘분장실’ ‘빈센트리버’ ‘대신목자’ ‘인형의 집’ 등과 드라마 ‘부부의 세계’ ‘호텔 델루나’ ‘스타트업’ 등의 배우 서이숙이 또다시 가짜 사망설에 휩싸였다. 소속사 퀀텀이엔엠에 따르면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20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기사 형식을 빌려 서이숙이 “심장마비로 숨진 채 자택에서 발견됐다”는 글이 [단독]이라는 말머리를 달고 게시됐다. 해당 언론사와 기자명도 있었지만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서이숙은 언론을 통해 생존 소식을 알렸고 소속사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대로 고소 진행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첫 번째 사망설이 불거졌던 7월 이후 서이숙은 아들을 잃은 엄마로 분한 연극 ‘빈센트 리버’에 이어 배우로 시작했지만 프롬프터(공연 중 배우가 대사를 잊었을 때 작은 소리로 대사를 알려주는 사람) 노릇을 하고 있는 인물로 출연한 ‘분장실’ 연습과 공연을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퀀텀이엔엠은 “7월엔 사실이 아니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며 이번엔 확실한 조치와 책임을 묻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이어 “아무 의미 없는 가짜 뉴스를 쓰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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